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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KLPGA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연패 도전:아시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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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KLPGA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연패 도전

권은진 | 기사입력 2022/08/31 [09:29]

김수지, KLPGA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연패 도전

권은진 | 입력 : 2022/08/31 [09:29]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 선두 굳히기 나선다

조아연, 시즌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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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강원 정선 하이원CC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 3라운드, 김수지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KLPGA 제공) 2022.08.20. 

 김수지(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2600만원)'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는 오는 9월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123명의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가 2연패를 노린다.

김수지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17개 대회에 참가해 톱10에 9차례나 들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한화 클래식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에서 각각 공동 3위와 단독 4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김수지는 "샷감이나 퍼트감 등 전반적으로 대회에 대한 감각이 많이 올라왔다"며 "상반기에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컨디션이 좋은 만큼 하반기에는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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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원 (제공=KLPGA)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홍지원(22)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홍지원은 "우승하기 전 두 개 대회에서 예선 통과를 하지 못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우승을 통해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고 3개 시즌 시드권을 확보하면서 앞으로 과감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3위까지 올랐던 황유민(19)은 프로 전향 후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황유민은 "2019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로 출전한 적이 있는데,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최근 샷감도 많이 올라온 상태라,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퍼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24)가 이번 대회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유해란(21)과 박지영(26)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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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CC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2라운드, 유해란이 10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08.19.


상금 순위 부문에서는 박민지가 약 2억원의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를 추격하고 있는 유해란과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격차를 좁히려고 한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는 540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이 2위에 자리한 박민지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우승을 노리며, 439포인트로 2위 박민지와 5포인트 차 3위에 올라있는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2위 탈환을 노린다.

신인상 포인트를 두고 펼쳐지는 루키들의 샷 대결도 흥미롭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797포인트를 쌓은 이예원(19)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1516포인트를 획득한 마다솜(23)과 1449포인트를 획득한 고지우(20)가 1위를 추격하고 있다.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박서진(23), 정슬기(27), 김지현(31)은 대회 2승 기록에 도전한다.

조아연(22)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3승에 도전하고, 장수연(28), 홍정민(20), 성유진(22), 임희정(22), 송가은(20), 이소영(25), 한진선(25) 등의 실력자들도 시즌 2승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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