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을 계기로 안전교통과 내 전담조직(중대재해전담T/F)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은 안전보건 비전과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행복도시 평창”, “중대재해 제로화로안전평창 실현”으로 정하고, 경영방침을 수립하여 전 종사자 및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를 기존 행정과장과 사업관리팀장에서 각각 부군수와 사업관리 부서의 장으로 상향 지정하여 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의빈틈이 없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 이행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정비·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이행평가 등을 위한 전문기관의용역을 통하여 안전보건 목표 달성을 위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종사자와 시민 모두 안전한 행복도시 평창이 되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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