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유럽파 현지 점검 곧 시작…주장 손흥민부터
권은진 | 입력 : 2023/04/14 [10:55]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독일 순
경기 관전하고 선수 개개인 면담 예상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2대1로 패한 대한민국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3.03.28.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을 방문해 대표팀 주요 선수들을 직접 살핀다.
미국에 체류 중인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4일 유럽으로 떠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독일을 차례로 방문하며 대표팀 내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에서 토트넘과 본머스 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관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자리에서 EPL 개인 통산 100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을 축하하고 소속팀 토트넘 구단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스코틀랜드로 건너간 클린스만 감독은 셀틱과 킬마녹 간 리그 경기를 통해 오현규를 점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9일 나폴리에서 열리는 나폴리와 AC밀란 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관전한다. 다만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고국 독일로 건너가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만나고 경기도 관전할 예정이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일정은 오스트리아 출신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가 동행한다. 이탈리아에서는 파올로 스트링가라(이탈리아) 코치가 함께 한다. 독일 일정은 안드레아스 쾨프케(독일) 골키퍼 코치가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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